'맛집 투어'로 즐기는 대만 여행

지우펀은 대만 여행의 필수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땅콩아이스크림을 먹어보자.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미국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조지 산타야나는 "길 떠나기 전, 여행자는 여행에서 달성할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동기와 목표 없이는 실패할 수 있다는 뜻이 담긴 말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확실한 목적을 세우고 여행을 떠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값지고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곱씹을 수 있다.

땡처리닷컴이 우리나라에서 맛 볼 수 없는 현지음식을 먹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대만 먹방투어’ 상품을 기획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대만은 짧은 일정으로 주요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도 편리하며 호텔도 저렴하다"며 "특히 대만은 먹거리도 풍부한만큼 맛집투어를 떠나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타이베이 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린야시장. 이곳에서는 왕자치즈감자를 놓쳐서는 안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타이페이에서 가장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곱창국수를 시작으로 육즙이 가득한 중국식 만두요리 샤오롱바오,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 등은 꼭 맛봐야 한다. 또 단수이에서는 대왕카스텔라를 꼭 먹어봐야 하며 스린야시장을 방문한다면 입구 쪽에 위치한 왕자치즈감자를 맛보자.

입안 전체를 감싸 도는 달달한 맛에 피로도 잊게 된다. 스펀을 간다면 하나 먹기엔 아쉬워 1인 2닭 할 만큼 맛있다는 닭날개 볶음밥을 기억해두자.

대만의 현지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면 이번엔 후식으로 눈을 돌릴 때다. 먹거리 천국답게 후식도 다양하지만 망고 빙수와 땅콩 아이스크림 이 두 가지는 꼭 챙겨야 한다. 망고빙수의 경우 달콤한 디저트나 과일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한 번 맛보면 빠져들 정도로 맛이 좋다.

땅콩아이스크림은 전병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땅콩엿을 갈아 넣어 만든 것으로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만 먹방투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땡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tt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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