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부동산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203명을 적발해 178명을 국세청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거짓 신고를 인정한 25명에 대해서는 1억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수원과 화성, 하남, 광명, 남양주 등 아파트 분양권 급등지역 5곳을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900여건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 성남시, 내년부터 입양가정에 축하금 500만원 지급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내년부터 아동을 입양한 가정에 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입양일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입양기관에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입양한 부모입니다.
입양 아동 1명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입양 아동이 장애아일 경우에는 700만원을 지급합니다.
◇ 경기도, 피자·햄버거 판매업소 일제 점검
경기도가 피자와 햄버거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하고 판매하는 업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섭니다.
점검대상은 모두 2,500여곳으로, 메뉴판내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특히,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에 대해서는 유통기한 준수여부와 조리실 관리 등 기본 위생 점검도 병행 실시합니다.
◇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 광명 도시농업 축제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2017 광명 도시농업 축제'가 오는 28일 광명시 시민주말농장에서 열립니다.
'도심 속 자연과 농업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시부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500인분의 비빔밥 퍼포먼스, 벼 베기 체험 등으로 꾸며집니다.
광명시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입장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권을 배부하고, 10명을 추첨해 2018년 주말농장 우선 분양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의료취약지역 대상 '재난대응 훈련' 실시
경기도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의료 분야 대응이 취약한 8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재난의료취약지역으로 선정된 8곳은 권역 내 응급의료센터와 거리가 15㎞ 이상이면서 응급의료기관이 1개 이하인 지역으로, 이천·파주·연천·포천 등 입니다.
경기도는 해당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의료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에 대한 이론교육, 도상 훈련을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입니다.
◇ 성남 분당 '신해철 거리' 올해 말 조성
2014년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신해철씨의 작업실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주변에 신해철 거리가 올 연말까지 조성됩니다.
조성 구간에는 고인을 추억하고 함께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상과 거리 상징 게이트가 들어섭니다.
또, 생전 음악작업실로 사용하던 지하실은 리모델링을 거쳐 유품과 함께 개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