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웹드라마는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학생들의 입장에서 진솔하고 담백하게 한 편 당 3∼5분 분량으로 담아낼 예정이며, 대본은 직접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작성했다.
앞서 도 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타이틀 공모전을 실시해 서산여고 한혜정(1학년) 학생이 응모한 '오늘도 Go 高'를 최종 선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에는 충남지역 일반계고 학생 가운데 희망자에 대해 오디션을 실시해 주연배우 6명을 선발했다.
다음 달 11일과 12일 천안업성고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편집과정을 거쳐 같은 달 27일 충남도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1편에 이어, 내년에도 4편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 유희성 공보담당관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웹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충남교육가족 및 도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