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주는 생명산업고 고정민 교사와 이규원 교사가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고 학생들이 색다른 경험과 도전으로 스스로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계획했다.
생명산업고는 이번 종주를 위해 1차(서류심사), 2차(면접, 체력) 테스트를 거쳐 1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대청댐에서 시작된 종주길은 공주, 부여, 강경, 익산을 거쳐 군산에 있는 금강하구둑에 도착해 끝이 났다.
첫날인 24일 오전 10시에 대청댐에서 출발해 부여까지 80km를 이동했다.
종주단은 대청댐→세종보→공산성(공주)→공주보→백제보(부여)로 이동하며 교우관계, 진로문제 등의 주제로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
둘째날인 25일에는 낙화암 유적지를 탐방한 후 백제보→익산성당→금강하구둑까지 66km를 이동했다.
종주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종주를 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해 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정민 교사는 "힘든 여정이 예상되었지만 꼭 완주하겠다는 학생들의 굳은 의지와 종주단 서로의 믿음으로 모두 하나가 되었기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