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의 가장 인기가 많은 필수투어 코스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자연이 만들어 낸 위대한 조각같은 여행지다. 바다의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 낸 독특한 모양의 돌기둥과 웅장한 절벽이 특히 인상적인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빅토리아 주의 토키에서 워냄불까지 이어지는 300㎞의 해안도로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투어를 진행하는 현지 여행사의 차를 탑승해 편안하게 투어의 중요 포인트를 관광하는 것과 트래킹을 통해 직접 걸어보고 더욱 가까이서 감상하는 방법이 있다.
포트캠벨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해안도로 위에 위치한 아치는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참전 용사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아치를 세워 그 당시를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 만든 장소다.
- 커넷리버(Kennett River)
야생 코알라 서식지로 나무 숲을 거닐며 실제로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 코알라를 발견할 수 있으며 야생 앵무새와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 런던 브릿지(London Bridge)
그레이트 오션로드 최고의 투어 포인트로 1990년 1월 15일에 대륙과 이어진 부분이 무너지면서 다리 모양의 기암 절벽이 형성됐다.
- 12사도 (12 Apostles)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12사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소임과 동시에 죽기 전에 꼭 방문해야 하는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세찬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바위마다 새겨진 시간의 흐름과 흔적을 따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1878년 영국 이민선인 로크아드의 침몰지로 생존자 두 명이 극적으로 파도에 실려와 살아난 해안계곡과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 깁슨스 스텝 (Gibsons Step)
총 206㎞ 가량의 그레이트 오션 워크 중 가장 아름답고 인기 있는 코스로 직접 해안 절벽 아래로 내려가 12사도를 감상할 수 있다.
◇ 퍼핑빌리 (Puffing Billy)
호주 최고의 증기철도인 퍼핑빌리는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은 증기 기관차다. 퍼핑빌리는 멜번에서 동쪽으로 열대우림을 통과해 1시간 거리의 단데농 산맥으로 이동한다. 특히 기관차의 창문 측면에 다리를 내어놓고 기차에 매달린 채 타는 것이 이색적인 퍼핑빌리는 남녀노소 어린 시절의 동심을 일깨워주는 투어로 유명하다.
현재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인 하이호주에서는 한 가지 투어 예약시 10%, 두 가지 투어 모두 예약시 15%를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멜버른 대자연의 장엄한 풍경을 마음속에 간직할 수 있는 멜버른 현지투어 할인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호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