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굵게 즐기는 뉴질랜드 '남섬'의 매력

드넓은 평원에 펼쳐진 크롬웰 과수농원. (사진=머뭄투어 제공)
청정 대자연을 간직한 뉴질랜드. 그 중에서도 극적인 풍경이 다채롭게 이어져 있는 남섬을 찾는다면 가장 순수한 모습의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비용과 시간 등의 이유로 선뜻 떠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머뭄투어가 뉴질랜드를 알차게 체험해 보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4일 만에 뉴질랜드 남섬의 핵심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그동안 여유가 없어 뉴질랜드 여행을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맑고 깨끗한 수면에 비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거울 호수. (사진=머뭄투어 제공)
◇ 남섬 여행? 3박4일이면 OK

이번 상품의 장점은 3박4일만에 어느 여행보다 알차게 뉴질랜드 남섬 곳곳을 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현지인 가이드가 아닌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전용차량을 타고 이동하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기상악화로 예정된 여행일정을 소화할 수 없을 경우 지체 없이 다른 관광이 대체될 만큼 준비성도 철저하니 이번 여행지 선택은 뉴질랜드 남섬으로 결정해 보자.

역사와 스케일이 세계 수준을 압도하는 카와라우강 번지점프대. (사진=머뭄투어 제공)
◇ 매력적인 관광지가 한가득


여행 일정 중에는 대단지로 조성된 '크롬웰 과수농원'과 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거울 호수', 19세기의 정취를 간직한 '애로우 타운' 등 곳곳마다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클루타강과 카와라우강이 합류되는 지점에 위치한 크롬웰 과수농원에서는 드넓은 평원에서 생산하는 달콤한 과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할 만큼 유명하며 특히 체리, 키위 등 말린 과일이 인기다.

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거울 호수도 놓쳐서는 안될 명소다. 호수 한가운데는 거꾸로 세워둔 'Mirror Lake'란 이정표가 있는데 맑은 날 호수에 비친 이정표를 보고 있으면 물 속이 현실인지 물 밖이 현실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로 투명하다.

19세기 골든러시 당시 건물 그대로의 모습과 옛 금광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도 있다. 바로 애로우 타운이다. 뉴질랜드 정부가 역사적인 유산을 보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가꾼 마을로 중심가인 버킹엄 거리를 따라 광부들이 사용했던 오두막집과 상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카와라우강 번지 점프대에서 번지점프도 즐길 수 있으니 해외에서 즐기는 짜릿한 경험도 놓치지 말자.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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