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기독교 관련 3.1운동 전수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에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 그 내용을 인물편 3권과 문화유산편 1권, 모두 4권의 책으로 엮어 출판기념예배를 드렸다.
1919년 3.1운동 당시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1.5%인 24만명이지만,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 중 16명이 또, 6월까지 투옥 된 9천458명 중 약 22%인 2천 87명이 기독교인이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3.1운동 연구를 통해 기독교인 1천 998명의 이름을 확인했으며, 6백여 개의 문화유산도 확인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