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명예의 전당' 박인비, 세계랭킹 톱10 재진입

박인비. (사진=갤럭시아SM 제공)
박인비(29)가 세계랭킹 '톱10'에 재진입했다.

박인비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5.50점(34개 대회)으로 지난 주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박인비는 2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최종 이븐파 4위에 올랐다. 특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과 함께 K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2주 만의 톱10 재진입이다.


박인비 대신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1위로 내려앉았다.

세계랭킹 1~6위는 변화가 없었다. 유소연(27)이 8.85점 1위를 지켰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신인을 확정한 박성현(24)이 8.41점으로 뒤를 쫓았다. 렉시 톰슨(미국), 전인지(23), 아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펑산산(중국)이 차례로 포진했다.

올해 LPGA 투어 3승을 거둔 김인경(29)이 7위로 한 계단 상승했고, 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에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두 계단 떨어진 9위다.

이밖에 12위 김세영(24), 13위 양희영(28), 15위 최혜진(18), 16위 이미림(27), 19위 허미정(28), 20위 고진영(22)까지 20위 안에 한국 선수 11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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