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강원유아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육아정책연구소의 연구용역 결과물 초안을 제시하고, 유치원 교원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 중 '유아교육 공공성 확립'에 대해 분석하고 도내 공·사립유치원의 전반적인 현황과 유아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연구 결과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만3세 반 학급 증설 및 혼합연령 학급 해소를 위한 단일연령 학급 확대, 학급당 유아 수 감축 등이 정책 과제로 제시됐다.
김종성 강원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에 대한 도민들의 바람이 무척 높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알찬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