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버스로 즐기는 '홍콩자유여행'

홍콩의 밤을 화려하게 밝혀주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쇼(사진=웹투어 제공)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홍콩은 훌쩍 떠나기에 좋은 도시이다. 2층짜리 빅버스를 타고 도시 곳곳을 누벼도 좋고 디즈니랜드와 피크트램,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침샤추이 대로, 란 콰이퐁과 소호 등 트랜디한 쇼핑 거리와 맛집, 리펄스 베이와 스탠리 등 홍콩의 자연을 만날 수도 있다. 웹투어 담당자가 추천하는 홍콩 자유여행을 알차게 채워줄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빅버스 그린라인을 타면 화려한 홍콩의 도심을 벗어나 리펄스 베이 등 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관광명소마다 서는 빅버스 투어

홍콩에 간다면 빅버스 투어를 빼놓을 수 없다. 2층 버스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관광을 즐기는 빅버스 투어는 홍콩 자유여행객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투어이다. 빅버스 투어는 4개의 노선 중 1개 노선을 여행할 수 있는 싱글루트 패스로 테마별 시티투어가 가능하다. 홍콩아일랜드 투어인 ‘레드라인’, 구룡반도 투어 ‘블루라인’, 스탠리투어인 ‘그린라인과 야경투어인 ‘퍼플라인’이 있다. 그린라인의 경우 리펄스 베이와 스탠리 둘 다 구경하고 싶다면 순서를 리펄스베이에서 스탠리로 정하면 된다. 신나게 버스를 타다가 스탠리에서 내려서 바다와 마켓, 길거리를 구경하고 점보레스토랑이 있는 애버딘에 내려서 삼판라이드를 타는 코스도 좋다. 노선 별로 방문하는 정류소를 잘 살펴보고 자신의 여행 계획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총 9개 국어가 지원된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규모는 작지만 놀이기구를 더많이 탈 수 있고 최근에는 아이언맨을 주제로 한 어트랙션이 오픈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사진=홍콩디즈니랜드 제공)
◇ 홍콩 디즈니랜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작지만 알찬 홍콩 디즈니랜드.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 규모가 크지 않아 놀이기구를 좀 더 많이 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홍콩 공항에서도 가깝다. 최근 아이언맨을 주제로 한 어트랙션이 오픈하면서 아이언맨 마니아들이 많이 찾고 있다.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마법 같은 놀이 공원이다.

바다를 주제로 한 놀이공원으로 다양한 해양생물도 만나고 놀이구기구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객들이 즐겨찾는다(사진=홍콩 오션파크 제공)
◇ 홍콩 오션파크

빅버스 그린라인을 타고 가거나 일반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바다를 주제로 한 놀이공원이다. 수족관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고, 놀이기구도 탈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올드 홍콩이라는 곳에서는 홍콩의 옛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디즈니랜드처럼 하루를 온전히 투자할 만큼 놀거리가 많은 곳이어서, 여기에 가려고 빅버스티켓을 사는 것은 비용이 아까우니 일반 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최대 45도의 경사면을 타고 오르는 빅토리아 피크트램을 타면 정상에서 홍콩의 눈부신 야경을 만날 수 있다(사진=홍콩관광청 제공)
◇ 빅토리아 피크 트램

홍콩에서 놓칠 수 없는 야경 명소로 최대 45도 경사를 타고 오르내리는 트램이다. 홍콩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스카이 테라스 입장료는 별도이다. 마담투소 박물관,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 가게 등 놀거리도 많다.

◇ 마카오 1+1 여행

홍콩에서 마카오까지는 페리로 1시간 거리! 하루 또는 1박 일정으로 마카오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마카오 본토에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한 거리, 세계문화유산인 마카오섬 코타이 지역은 동양의 라스베가스라 불릴 정도로 화려한 호텔거리, 콜로안 지역에는 정겨운 어촌 분위기 등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이다.

한편 웹투어는 홍콩항공기획전을 열고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이 포함된 홍콩 자유여행 2박 4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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