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리 쌀 사랑 정신 안고 ‘러브미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 열려

6천여명 참가한 가운데2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여의도 한강공원이 우리 농촌과 쌀 사랑을 외치는 인파로 가득 찼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는 '제16회 러브미(米) 농촌사랑 마라톤 대회'가 2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우리 쌀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열리고 있다.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6천 4백여 명이 참가해 가을 코스모스 가득한 여의도 한강공원길을 내달렸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등 우리 농업의 가치 인식과 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주력하기도 했다.

대회 기간 중 열린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농업의 가치와 우리 쌀 사랑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최근 선정된 우수 쌀가공품 TOP10 제품 전시는 무한 변신하는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선보였다.

동시에 열린 가래떡 굽기, 떡메치기 등 전통 떡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즐기며 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는 평가다.

대회를 개최한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이 우리 쌀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완주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열린 대회 이모저모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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