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조지아 국립필사본센터와 공동으로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조지아 국회도서관에서 직지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직지와 금속활자 주조 과정,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조선시대 인쇄물 등 10여 점을 전시하고 특강도 열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와 직지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전시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 직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