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 행복씨앗학교 추진 중단 요구

예견된 학력저하 실험교육 중단 촉구

충북교육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0일 "김병우 교육감은 학력저하 우려되는 행복씨앗학교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행복씨앗학교는 시작부터 학력저하가 예견돼 도의회 역시 조건부 승인을 했고 결국 학력저하 현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또 "혁신학교는 전교조 중심의 실험정책"이라며 "평소 시험과 평가를 거부하는 전교조의 방침이 그대로 실행된 정책인 만큼 학력저하는 당연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의회는 학력저하 문제에 공동책임을 지고 내년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라"며 "도교육청은 잘못된 실험교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행복씨앗학교는 김 병우 교육감이 도입한 충북형 혁신학교로 2015년부터 도내에서 행복씨앗학교 30개교(유 1개, 초 16개, 중 11개, 고 2개)와 준비학교 23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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