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20일 개막

오는 2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직거래행사 열려

'2017 대한민국 인삼대축제' 개막식 모습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경종), NH농협경제지주가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인삼대축제'(이하 인삼대축제)가 '활력을 주는 대한민국 인삼'이라는 주제로 20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개막했다.

매년 10월 23일을 '인삼의 날'로 정해, 고려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인삼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취지로 열리는 인삼대축제는 지방자치단체, 11개 인삼농협 등 국내 인삼업계 종사자가 참여한다.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농산물인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국에서 생산된 인삼·인삼제품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홍보·체험·판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한국인삼협회와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야외무대에서 새로이 개발한 레시피, 다양한 인삼제품소개, 특별 이벤트, 인삼·인삼제품 직거래 장터 등을 마련하여 인삼 소비를 촉진해 인삼 농가·업체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부대행사를 마련, 운영한다.

아울러 인삼 직거래 판촉행사에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생산한 햇인삼 및 인삼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5∼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나, 최근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삼소비 '붐' 조성 및 고려인삼 축제를 통한 국민건강시대를 구현하고 인삼 상생마케팅과 직거래로 농업인-소비자-기업이 동반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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