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금 면제 대상학교는 공립고 80곳, 사립고 34곳, 방송통신고 2곳 등 모두 116곳이며, 자율형사립고는 제외된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입학금은 급지에 따라 1만 3500원∼1만 4700원(방송통신고 4900원∼6100원)이 책정돼 있다.
입학금 면제 조치에 따라 신입생 1만 4200여 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액으로는 총 2억 100여 만 원의 학부모 부담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충청남도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