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체험·휴식까지… 세 마리 토끼 잡은 '아다아란 셀렉트 후두란푸시'

에메랄드 빛 투명 바다에 둘러싸인 몰디브는 휴양지로써 손색이 없다. 작고 아담한 섬에 산호초까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마저 내니 수많은 예비부부가 관심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몰디브를 놀거리 없는 휴양지, 허니문으로만 알고 있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리조트 안에서 직접 과일을 딸 수 있는 체험부터 모든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어우러지는 재미가 있다. 게다가 해질녘 무인도에서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저녁노을을 바라보는 휴식까지 있으니 세 마리의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해도 과언은 아니다.


후두란푸시의 팜 투어는 관광객들이 줄지어 다닐 만큼 큰 인기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 리조트서 즐기는 체험

대부분 몰디브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편견 중에 하나는 이곳이 '정적인 여행지'라는 인식이다.

물론 경이로운 해양 환경을 갖추고 있어 넋을 잃고 바라만 보게 되니 이 말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아다아란 셀렉트 후두란푸시와 오션빌라 리조트를 방문한다면 이 같은 생각은 사라진다.

거대한 섬 위에 바나나와 식물 농장까지 갖춰져 있어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딴 민트잎으로 즉석에서 모히또도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직접 바나나를 따서 먹을 수 있는 경험은 덤이다.

◇ 맛·음악·사람이 어우러진 재미

여행에는 재미라는 요소가 빠질 수 없다. 특히 여행지에서 맛과 음악, 사람이 더해지면 이보다 큰 즐거움은 없다.

후두란푸시에는 다른 리조트에는 없는 '서핑존'이 있어 전 세계의 서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삼아 즉석으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BBQ 파티'는 후두란푸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다.

메인바로 이동하면 매일 색다른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중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것은 몰드브 현지인들의 전통 춤과 악기공연이다. 공연이 시작되면 리조트에 있던 모든 사람이 나와 함께 춤추고 어우러지는 시간이 마련된다.

리조트 부근에는 조용히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무인도가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직원들은 미리 가벼운 음료 등을 준비한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 자연과 하나 되는 휴식

몰디브에서 활동적인 여행을 즐겼다면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조트에서 보트로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무인도에서는 직원들이 미리 준비해둔 애피타이저와 칵테일을 마주할 수 있다. 자연에 몸을 맡기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가벼운 음식과 음료를 들고 에메랄드 빛 바다 아래로 석양이 지는 순간을 감상하면 된다.

취재협조=몰디브데이(www.maldives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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