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성명서에서 "담임목사직 세습으로 교회가 부패한 게 아니라 교회가 부패했기 때문에 세습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라며,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세습을 시도하는 명성교회에 세습시도를 중단하고 통렬한 회개운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통합총회에 세습금지법이 유효함을 공식적으로 천명할 것과 향후 변칙세습 시도가 이뤄지지 않도록 법과 제도 정비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5천 여명의 명성교회 세습반대 온라인 서명을 통합총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