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에서 운영하는 효심교실에 한영대학 화공환경안전과산업과 학과장인 이용건 교수 등 학생 50명이 참여해 이순신 장군의 충과 효를 기렸다.
봉사활동으로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 내 자투리땅 140㎡(42평)에 베고니아, 국화 등 가을꽃 1,100여 본을 심었다.
봉사단은 "학생 대표인 강동춘 군이 어머님의 발을 씻겨 드리면서 평생을 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고생하신 어머님께 감사의 편지를 낭독할 때에는 참여한 모든 봉사자들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성재준 LG화학 화성품공장 봉사단장은 "역사적 장소에서 앞으로 산단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영대학 석유화학공정과 오철곤 교수(사회봉사단장·취창업지원센터장)는 "효 사랑과 지역사회 실천을 몸소 체험하고, 학생들의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