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사업 탄력

◇ 경기도 '일하는 청년정책' 사업 탄력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절차를 마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 3개 사업 모두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해 별도의 조건을 달지 않고 '동의' 의견을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연금, 청년마이스터통장, 청년복지포인트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추진되는 사업입니다.

◇ 경기도, 11월 태양광 발전 디자인스쿨 운영

태양광 발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17 태양광 발전 디자인스쿨'이 다음 달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 태양광발전 투자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기 남부는 다음 달 2∼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 북부는 다음 달 9∼10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립니다.

◇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21~22일 개최

경기도 의정부에서 다양한 부대찌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음식 축제가 열립니다.

의정부시는 21~22일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인근에서 부대찌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요리 경연, 요리 퍼포먼스, 축하공연, 식생활 인형극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찌개 홍보·체험관도 마련됩니다.


◇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내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017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특수학교 학생 363명과 지도교사 101명 등 모두 464명이 참가합니다.

경기는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결합하거나 변형해 만든 뉴스포츠 8개 종목으로 구성해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수원시, GPS·IoT 결합합 무인대여 자전거 도입

경기 수원시가 위치파악 시스템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결합한 무인대여 자전거를 도입합니다.

수원시는 오늘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공유 자전거 기업인 중국의 모바이크와 '대여소 없는 무인대여 자전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모바이크는 이르면 다음 달 하순 무인대여 자전거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며, 수원시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게 됩니다.

◇ 이케아 고양점, 지역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 출연

가구업체 이케아 고양점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금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출연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업소 당 2천만 원 이내로 최소 100개소 이상의 지역 소상공인 보증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제도는 지자체의 출연금을 활용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보증을 지원해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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