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맛집·전망·쇼핑 모두 해결되는 호텔이 있다?

화려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하얏트 센트릭 스위트룸 객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이 오션뷰를 더욱 시원하게 만든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신혼여행을 위한 호텔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위치'다. 해변과 번화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지, 객실에서 오션뷰를 제공하는지, 와이키키의 주요 교통수단인 트롤리 탑승장과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 모든 요소를 충족시키고 난 후에야 가격과 룸 컨디션을 고려하는 것이 수순이다. 2016년 겨울 문을 연 하얏트 센트릭은 지리적 이점을 완벽히 충족시켜 주면서 훌륭한 객실 컨디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와이 허니문 호텔이다.

아일랜드 특유의 감성을 살린 모던한 인테리어와 널찍한 객실 사이즈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비치 호텔.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모던함을 추구하는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비치 호텔의 230개 룸은 게스트룸, 스위트룸, 펫 프랜들리 룸 총 세 가지로 구분된다. 객실 위치에 따라 시티뷰, 마운틴뷰, 오션뷰로 다시 한번 나뉘는데 비치 바로 앞에 자리해 있지는 않지만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통유리창을 통해 시원한 오션뷰를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


객실의 크기는 제일 기본형 룸이 10평이 넘으며 하와이에서는 제법 널찍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스위트룸의 경우 15~20여 평의 사이즈로 침실과 거실이 나누어져 있으며 욕조가 갖춰진 널찍한 욕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 어메니티로는 55인치 스마트 TV, 미니바, 드라이어, 큐리그(Keurig) 커피 머신, 비 카인드(Bee Kind) 욕실용품 등이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라나이’는 럭셔리 레스토랑 예약 사이트 ‘오픈 테이블’ 선정 2017 다이너 초이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호텔 레스토랑 '라나이'는 미국 럭셔리 레스토랑 예약 사이트인 '오픈 테이블' 선정 2017 다이너 초이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11~30달러 정도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장도 보유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 밖에 널찍한 카바나에서 하와이의 따스한 햇볕을 만끽할 수 있는 메인 풀과 피트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이 자리한 건물 내부에는 유명 백화점과 카페도 입점해 있다.

'스타벅스', '노드스트롬랙', '잠바 주스', '아일랜드 고멧 마켓'이 자리해 있어 멀리 나설 필요 없이 호텔 건물 내에서 쇼핑과 브런치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호텔 바로 앞에 '로스', 'H&M', '탑 오브 와이키키', '마루카메 우동' 등의 쇼핑숍과 맛집이 즐비해 있어 이동 시간을 줄이고 쇼핑과 식도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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