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도정보고 김진성 교사 세계인명사전 등재

독창적 영어교육 공로…'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김진성 교사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현도정보고 영어교사인 김진성 교사가 최초로 가장 권위있는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년 판에 최종 등재됐다.

'마르퀴스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은 매년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엄격하게 선정해 프로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김교사는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0년 동안 영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영어교수학습법과 수준별 영어교재 개발에 매진해왔다.


'훈민정음'을 창의적으로 영어와 융합시켜 '훈밍글리쉬' 교재를 탄생시켰고 2013년에 특허상표로 등록했다.

훈밍글리쉬 학습법과 교재를 활용해 누구나 팝송을 듣고 따라 부르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터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업연구논문으로 2014년 8월 제주대학교 국제학술논문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교육부와 EBS 등에서 주최한 각종 영어수업연구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해 2009년에는 'EBS 선정 최고의 영어수업교사'로 선정됐으며 2013년 영어 공교육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2015년에는 대한민국 영어교육계 최초로 영광의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영어를 포기한 학생들을 영어 우등생으로 변화시켜 대학 영어영문학과 진학 뿐 아니라, 주요 대기업에 취업시킨 놀라운 교육사례는 12차례나 KBS, EBS, YTN 뉴스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훈밍글리쉬 연구 영어교육학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사는 25년 동안 독창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SCOPUS(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에 국제학술논문 6편을 등재했다.

김 교사는 "미군 부대 카투사 근무때부터 학교에서 배운 문법과 독해 위주의 영어는 문제가 많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그때부터 쉽게 알아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방법(훈밍글리쉬)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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