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패키지·자유여행…취향따라 즐기자

동해안의 보석 울릉도는 천혜의 비경을 지니고 있어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깊어가는 가을, 동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울릉도로 설레는 여행을 떠나보자. 울릉도는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교통편과 선박왕복도 많지 않아 사실상 11월까지가 여행의 적기이다.

울릉도는 맑은 공기와 절경으로 제주도만큼이나 국내 여행 명소로 손꼽힌다. 그러나 항공편이 수시로 있는 제주도와는 달리 울릉도로 가는 길은 아직까지 뱃길이 전부이기 때문에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개인이 선편과 숙소, 독도 관광이나, 전망대 케이블카 탑승, 울릉도 주변을 도는 유람선과 바로 옆 죽도 관광 등을 직접 예약해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울릉도를 트래킹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죽도의 아름다운 모습(사진=웹투어 제공)
이럴 때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여행사의 패키지상품을 이용하거나 선편, 숙소, 셔틀버스까지 여행사를 통해 따로 예약한 뒤 자유 여행을 간다면 한결 편안하고 자유롭게 가을 울릉도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울릉도 패키지여행의 경우 육로관광 A코스와 B코스를 기본으로 독도, 죽도, 유람선 등을 선택해서 여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인봉 등반하는 패키지상품도 있다. 출발지는 강릉항, 묵호항,포항항 등 총 세 항구에서 출발한다. 울릉도의 핵심관광지와 먹거리와 숙박을 포함하고 있다.

울릉도의 비경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봉래폭포의 물줄기가 시원스레 쏟아지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육로관광 A코스는 거북이를 연상시키는 통구미와 옛 우산국의 도읍 현포(항)에서 기암절벽을 감상하고, 멋스러운 산봉우리, 울릉도의 유일한 평지인 나리분지를 둘러본다.

B코스는 저동항에 웅장하게 솟아있는 촛대바위, 울릉도에서 최고의 명승지로 꼽히는 봉래폭포,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을 수 있는 장소 내수전 전망대를 돌아본다. 특히 내수전 전망대에서는 죽도와 관음도, 선목해안의 바다풍경까지 볼 수 있어 인기이다.

자유여행의 경우 독도일정을 추가해 우리땅 독도를 찾아볼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자유여행의 경우 태하향목 모노레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등 패키지로 소화하기 어려운 일정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울릉도 현지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 등으로 요리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자유여행의 묘미. 선박에 차량을 싣고 갈 수 있어, 현지에서도 자유롭게 본인 차량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고 현지 택시를 이용한 자유여행도 가능하다.

한편 웹투어에서는 서울 포함 수도권, 부산과 대구에서도 출발이 가능한 울릉도 패키지 3일 상품과 울릉도 왕복 선박비를 포함한 숙소, 렌터카, 독도관광 등을 예약해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인 내맘대로 울릉도 3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출발지를 원하는 곳에서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고 울릉도의 명소를 두루 여행하는 코스로 구성돼 효율성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웹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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