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에서 만나는 불의 땅 티에라 델 푸에고는 산과 호수, 빙하와 원시림이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사진=오지투어 제공) 거센 바람과 안데스 산맥, 황량한 대지와 빙하 등 척박한 자연환경으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바람의 땅 파타고니아.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가 전세계의 트래커들의 로망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명산 피츠로이, 페리토 모레노빙하에 이어 불의 땅이라 불리는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을 소개한다.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은 아르헨티나의 유일한 해안 국립공원으로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1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3000m의 화강암 봉우리를 덮은 만년설과 빙하, 호수와 원시림이 어우러진 티에라 델 푸에고는 야생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져 태초의 지구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국립공원내 열차를 타고 도착한 세상의 끝 우체국에서 엽서를 써서 보내는 재미를 느껴보자(사진=오지투어 제공)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안에는 100여 년 전 우수아이아 교도소로 난방용 목재를 실어 나르던 관광열차가 있어 편안하게 국립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고 세상의 끝 우체국에서 엽서를 써서 편지를 보내는 이색적인 재미도 즐길 수 있으니 남미여행을 떠난다면 빼놓지 말고 들러보자.
남미여행을 떠난다면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을 트래킹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사진=오지투어 제공) 로카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1시간 30분 코스부터 4시간동안 해안선을 따라 걷는 코스 등 다양한 트래킹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니 천천히 걸으며 지구의 끝을 걸으며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 대자연이 주는 감동을 음미해 볼 수 있다.
중남미여행 전문 오지투어는 마추픽추, 토레스 델 파이네, 피츠로이,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를 비롯한 파타고니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중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4일과 12월 6일 각각 떠나는 이 상품은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오지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
www.oj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