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베이징 여행을 만나자

현재 인기 급부상중인 고북수진은 베이징외곽의 물의 도시로 고풍스러운 휴양지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데 특히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사진=웹투어 제공)

천안문과 만리장성으로 익숙한 베이징(북경)여행을 좀더 색다르게 즐겨보자. 중국여행은 언어 문제 등으로 자유여행으로 떠나기 망설여지는 여행지. 그러나 주어진 일정대로만 움직여야 하는 패키지여행이 부담스럽다면 일정 중 하루를 온전히 자유일정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가 어떨까. 여기에 요즘 급부상하고 있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물의 도시 고북수진과 사마대장성을 둘러보고 여행의 피로를 온천으로 풀 수 있다면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것이다. 웹투어가 북경에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관광명소들을 소개한다.

◇ 자금성

세계문화유산이자 전국중점문물보호물로 베이징(北京,북경)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명, 청나라 시절의 황궁으로 광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천안문광장은 중국의 상징이자 역사의 한가운데 있는 장소이다(사진=웹투어 제공)

◇ 천안문

중국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건축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궁(故宫,고궁)의 정문이다. 또한 천안문은 중국의 상징적인 건축물일 뿐만 아니라 국가, 민족의 운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축물로 중국 근대사에서 천안문에서 발생한 주요 역사적 사건들이 많다.

◇ 고북수진

중국 강남의 대표적인 물의 고장 우전의 모습과 중국 화북지역의 건축 스타일을 융합한 관광지로, 베이징 산간지대 마을을 기초하여 건설되었다. 장소 곳곳이 아름다운 엽서와 같아 사진촬영 명소로 유명하다. 특히나 야경은 그야말로 영화속과 같다.

◇ 사마대장성

명(明)나라 때인 1368년에 축조됐다. 허베이[河北] 롼핑현[滦平县]과 베이징[北京] 미윈현[密云县]의 경계가 맞닿은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미윈현청[密云县城]에서 70㎞ 떨어진 지점의 이곳은 만리장성(万里长城) 중 가장 험준한 지대에 위치한 부분이다. 장성의 동쪽에는 16개의 적루(敵樓)가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관광객에게는 12개만 공개하고 있다.

웹투어는 베이징여행상품에 일일 자유일정과 고북수진을 포함한 새로운 패키지상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이화원

북방산천의 웅장함과 물의 고장 장난(江南, 강남)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박물관 형식의 황실 정원이다.

◇ 용경협

용경협은 북방산맥의 웅장함과 남방풍경의 수려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서늘한 기후 덕택에 한여름에는 피서지로 한겨울에는 빙등제로 유명하다.

◇ 올림픽경기장 외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이다. 경기장 형상이 새둥지(鳥巢, 냐오차오)와 비슷해서 냐오차오 경기장이라고도 부른다.

◇ 798예술거리

중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국제적으로 영향력이 큰 예술구역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중국 당대문화와 생활의 혁신적인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웹투어는 1일 자유일정, 베이징관광과 고북수진의 온천욕 등이 포함된 3색 북경여행 3박4일 노쇼핑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투어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