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지원 성과 '톡톡'

제1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데모데이. (사진=자료사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 기업이 도약하는데 마중물 노릇을 톡톡히 하고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말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충북센터는 지금까지 3개사에 투자를 완료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각각 5억 원씩의 연구개발(R&D) 자금 매칭에 성공했으며, 엔젤투자자와 일본의 창업투자회사 등으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는 등 조만간 추가적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올해 말까지 3개사에 대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으로, 사업성과에 따라 이들 업체에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의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투자한 기업에 정부가 R&D 자금을 지원해주는 기술창업 프로그램이며, 충북센터는 지난 11월 운영사로 선정됐다.

충북센터는 또 센터설립에 주축 역할을 한 LG그룹과 연계해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해 바이오와 뷰티, ICT, 제조분야 혁신적 기술 지원을 위해 발굴된 71개 팀에 대해 시장진출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특허존'과 '금융존', '생산기술존'과 '유통존' 등으로 이뤄진 충북센터의 원스톱서비스는 많은 창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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