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방문…현직 대통령으로 첫 방문

여성문제 다룬 '미씽: 사라진 영화' 관람 및 영화제 관계자 등과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 영화전공 학생들과의 오찬 간담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와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2013년 9월 29일, 부산영화제 개막을 나흘 앞두고 영화제 준비 현장을 시찰하고 영화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현직 대통령이 영화제 본 행사 기간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관람하는 미씽은 이혼후 육아와 생계를 책임지는 워킹맘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다. 지난해 8월 31일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참석과 지난 7월 12일 원자력발전소 고리1호기의 영구정지를 선포식에 참석차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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