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생각하다" 시내버스 전신주 '쾅'…2명 부상

(사진=장나래 기자)
13일 오전 11시쯤 충북 청주시 신봉동의 한 도로에서 A(52)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길옆 전신주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45도가량 기울어지면서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덮쳐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B(67)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는 한편 잠시 딴생각을 하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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