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식당 종업원·경찰관 폭행한 60대 입건

전북 군산경찰서는 술김에 식당 종업원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12일 A(6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께 군산시 중앙동 한 식당에서 중국 국적 종업원 B(52·여)씨와 C(51) 경위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별안간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밀쳐 넘어뜨렸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C 경위의 안면을 머리로 들이받은 뒤 임의동행했다.

A 씨는 "중국인 여성이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어 화가 났다. 경찰관은 나를 말리길래 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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