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0포인트 오른 2474.76에 마감했다.
지수는 2461.70으로 상승 출발한 뒤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최고가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종가와 장중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다.
지난 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미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에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도 244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4억원, 221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는 8000원 오른 274만원으로 마감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사흘만에 600원 하락해 8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3포인트 오른 666.5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