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사랑을' 훈훈한 가족 메인 포스터 공개

올 가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가장과 그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서투른 진심을 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에서는 함께 있음에도 각기 다른 표정을 짓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활짝 웃고 있는 아빠 봉용(성지루 분), 엄마 화연(전미선 분), 막내 별님(이예원 분)과 대조되는 첫째 우주(양홍석 분)와 둘째 달님(권소현 분)의 뾰로통한 표정은 사춘기 자녀와 부모 사이에서 벌어질 각종 갈등을 예상케 한다.

동시에 우리 주변에 실재할 것 같은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살린 새로운 가족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더해진 '서툴지만 말해보려 합니다'는 문구는 김봉용 가족에 숨겨진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암시하고, 영화를 통해 감독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전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오는 11월 2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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