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3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어렵다"

(사진=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광주광역시에 요구한 식품비 지원 요구에 대해 광주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사실상 이를 거부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11일 오전 의장 집무실에서 박병호 광주시행정부시장과 황홍규 광주시부교육감 등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방 의장 주재로 고교무상급식 예산지원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시교육청은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급식 예산가운데 식품비 70%지원을 광주시에 타진했으나 광주시는 "투자수요와 예산현황 등을 고려해 지원할수 없고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한다하더라도 예산지원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따라 광주시의회와 광주시,광주시교육청은 다음회기에서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로 했다.

현재 광주지역의 무상급식은 광주시가 초.중 학교급식 식품비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나 올해 광주시교육청이 일방적으로 고 3학년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면서 이와관련된 내년도 예산지원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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