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산으로' 단풍의 계절에 등산·캠핑용품 매출 '쑥'

(사진=롯데마트 제공)
전국이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 가을, 그 변화 만큼이나 쇼핑상품에도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 아웃도어와 캠핑용품 매출이 신호탄이다.


롯데마트는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아웃도어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등산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캠핑용품과 각종 텐트류 매출이 각각 24.2%와 55.8%로 크게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 역시 캠핑용품은 15.1%, 아웃도어키친은 22.5% 매출이 늘었다.

등산이나 캠핑용품 매출이 증가하는 것은 날씨가 선선해 지면서 단풍놀이나 산행, 소규모 캠핑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이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의류에는 '레드페이스 라이트그리드 멜란구스재킷'과 '캄파(KAMPA) 트레이닝 기모바지', 캠핑용품에는 '파세코 캠핑난로'와 '빈슨메시프 레아 침낭', '마운틴이큅먼트 마리오 스틱' 등이 포함된다. 오는 21일부터는 간편하게 원터치로 접고 펼 수 있는 '아론 원터치 난방텐트'를 전 점포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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