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희망여행'은 여행사 하나투어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하는 민·관공동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시각 미술 분야 예술인으로 국내외 여행 후 작품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13명이며 여행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8일까지, 여행지는 동남아시아 섬지역 등이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여행경비와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가 포함된 작가소개서이며 양식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에게 여행을 통해 창작 활동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여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전적이고 실험정신 강한 작가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