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 가족이 증조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때 민우혁과 민우혁 아내 이세미가 각자 일정이 있어 일을 나간 사이, 민우혁 부모가 같이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했다.
민우혁의 작은아버지는 집에 오자마자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이내 전을 부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제사 때마다 집안 남자들 역시 제사음식 준비를 함께해 온 것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세미는 예정보다 일이 늦게 끝나 민우혁에게 먼저 가서 일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고, 민우혁은 작은아버지를 쉬게 하고 전을 부쳤다.
민우혁은 인터뷰에서 "명절에 차례 지내고 제사 지내는 것이 우리 집안 행산데 당연히 다 같이 해야죠"라고 말했다.
한 가정과 집안을 온전히 만들어가는 스타 출연진의 모습을 보여주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