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 총파업 한 달째, KBS·MBC의 오랜 '속사정'

MB의 '멘토'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을 소환합니다

어느덧 한 달째 계속되고 있는 두 공영방송의 총파업.
TV를 예전만큼 보지 않아 괜찮다지만, 어쩔 수 없이 두 방송사의 공백이 느껴지는 긴 연휴입니다.


심심한 마음에 ‘MBC 파업 언제까지’를 검색해보지만
아직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런데 옆을 보니 부쩍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덧 10년 전 사람이 되어버린,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 당시 이루어졌던 많은 정책은
10년의 대한민국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적잖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그중 가장 달라진 것 중 하나는 바로 공영방송이 아닐까요?

그간 종편이 생산해온 자극적인 뉴스는 극우 보수의 결집을 이끌어냈고,
많은 국민에게는 공영방송에 대한 굳건한 신뢰 대신 어느 언론도 믿지 않는 불신,
공영방송은 없어도 그만이라는 무관심이 자리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추억의 인물을 소환해보려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그의 멘토라고 불리던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입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지 4일 만에 만들어진 방송통신위원회의 등장은
공영방송 자멸의 시작이었습니다.

혹시 이 이름이 낯설다면,
MBC, KBS 총파업의 속사정이 궁금하다면 한번 영상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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