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개장이후 최다 인파

엑스포장 내 '약령시장' 매출 호황에 상인들도 신바람

(사진=자료사진)
추석인 4일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장에 개장 이후 최다 인파가 몰렸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정사환 사무총장)는 이날 관람객 10만 명이 입장해 지난 1일 세운 하루 최다 입장객 기록 7만 명을 사흘만에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차례와 성묘를 마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힐링체험관을 비롯해 주공연장과 마켓관 등 행사장 일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엑스포장에 옛 약초장터를 재현해 놓은 '약령시장'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이번 엑스포로 평소보다 7~8배 높은 매출을 올리는 상인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을 지내고 본격적인 연휴 나들이가 시작될 것을 감안하면, 5일쯤 목표 관람객 80만 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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