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아픈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했던 대한민국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자 날렵한 S펜이 장점인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작 '노트8'이 출시됐다.
노트8이 선보인 가장 큰 변화는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듀얼렌즈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망원렌즈가 추가되면서 다양한 화각으로 더욱 선명한 표현이 가능해졌고 라이브 포커싱으로 심도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역시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은 흔들림 없는 사진과 영상 표현으로 보너스 점수를 받을 만 한다.
노트 시리즈의 차별화는 바로 S펜!
이전 모델보다 정확도가 높아졌고 필기감이나 터칭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꺼진 화면에서도 메모할 수 있는 기능도 눈길을 끈다. 메모 분량은 100쪽까지 늘어났다.
노트8 화면비는 어중간한 18:9가 아닌 18.5:9를 채택해 영화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데 최적화를 꾀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강점은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 매력적인 S펜인데 노트8은 듀얼렌즈 카메라까지 적용하면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