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모던료칸에서 즐기는 달콤한 온천욕

흔히 료칸하면 100년 이상의 오래되고 전통 깊은 료칸을 생각하지만 최근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한 모던하고 세련된 료칸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나고야는 유명한 온천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온천명소가 많은 곳, 나고야를 여행하며 식도락도 즐기고 세련된 료칸에서 온천욕도 하면서 가을 일본료칸여행을 만끽해 보자.

◇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온천도시 나고야


나고야는 일본 중부권의 중심지로 명성이 자자한 온천명소가 많아 온천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 세계 최대의 역인 나고야역, 나고야성, 도자기마을, TV타워 등 관광명소 또한 많다. 나고야성은 1612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오와리도쿠가와 가문의 가성으로 나고야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다양한 수장품을 전시한 천수각 외에도 복원이 진행되는 혼마루 고텐 공사를 견학 할 수 있다.

야경이 로맨틱한 연인들의 성지 나고야 텔레비전 탑과 공원, 버스터미널, 쇼핑몰로 이루어진 오아시스21등 볼거리가 넘친다. 다채로운 먹거리 또한 나고야를 여행하는 기쁨 중 하나이다. 미소까스, 닭날개 튀김, 장어덮밥, 새우튀김 주먹밥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100엔샵에서는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료칸 테이쇼 바사라테이

아고만의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료칸 테이쇼 바라사테이는 4000평규모의 노천탕이 딸린 18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객실들은 일본 전통미와 모던함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온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아고만을 바라볼 수 있는 100평이 넘는 넓고 여유로운 노천 전세탕인 텐노카가미, 정원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는 쿠유리노비리 전세탕, 실내에서 즐기는 전세탕 게츠노쿠우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천뒤 맛보는 가이세키요리는 제철 현지에서 나는 싱싱한 재료들만으로 만들어져 료칸에서의 하룻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일본자유여행전문 투리스타는 나고야를 둘러보고 료칸에서 온천욕까지 즐길 수 있는 2박3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료칸 테이쇼 바사라테이 1박(석식,조식 포함), 힐튼 나고야 호텔 1박(조식 포함), 나만의 투리스타재팬 맞춤일정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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