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빈은 내달 방송 예정인 KBS2 '더유닛' 출연을 위한 춤 연습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러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가 꽤 심하지만 예빈은 '더유닛'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로 진통제를 맞으며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예빈은 소속사를 통해 "몸 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다. 빨리 회복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빈은 2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팀 멤버 솜이와 부른 듀엣곡 '시월에 설악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예빈이 부상으로 깁스를 한 상태이지만 '시월에 설악산'이 무대에서 춤을 추지 않아도 되는 곡이라 '뮤직뱅크' 출연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