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필(김재중 분)과 수진(유이 분)가 엇갈린 타이밍과 운명을 넘어 해피 엔딩을 맞았다.
그간 봉필과 수진 커플은 서로를 좋아하지만 엇갈리는 타이밍 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 했다.
예정된 운명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낸 봉필과 수진 커플을 보며, 맨홀을 설치한 외계인들은 지구인들의 사랑에 흥미를 느꼈다.
신선한 소재와 김재중과 유이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지만, 아쉽게도 시청률은 기대 이하였다.
시청률 조사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000명 대상)에 따르면, ‘맨홀’은 8월 9일 첫 방송 전국 시청률 3.9%로 시작하여 이후 시청률 하락세를 계속 하다가 6회차 부터는 시청률 2%대에만 맴돌면서 16회 방송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홀’ 마지막회 시청률은 2.6 %로 수목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MBC ‘병원선’ 전국 시청률은 19회차 9.2%, 20회차 10.7% 였으며 SBS ‘당신이 잠든 사이’ 시청률은 3회차 4회차 각 각 8.7%, 10.2%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