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웹페이지·콘솔 대대적 리뉴얼

모바일서 간편 콘솔 제어 '모바일 콘솔앱' 출시…연내 90여개 상품 라인업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웹페이지 및 관리 콘솔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신규 상품 7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자회사인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웹페이지와 관리 콘솔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동시에 신규 상품 7개도 새롭게 선보였다.

NBP는 이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웹페이지 및 관리 콘솔 개편을 통해 웹페이지를 반응형 구조로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들은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BP는 관리 콘솔 UI를 더욱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하고,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클라우드 상품 이용 내역을 확인하는 '모바일 콘솔앱'도 출시했다.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져 장애나 오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웹 사이트에 실제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체감 성능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Real User Analytics(RUA)' 등 신규 상품 7개도 공개했다.

이번 신규 라인업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상품들에서 발생하는 로그들을 한 곳에 모아 저장하고 손쉽게 분석할 있는 'Cloud Log Analytics', 딥 러닝 데이터 분석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텐서플로우와 대표적인 머신러닝 패키지들을 설치형 VM으로 제공하는 'TensorFlow Server' 등이 포함됐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현재 IaaS, PaaS, SaaS에 걸쳐 총 63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NBP관계자는 "매달 지속적으로 상품을 추가해 연내 90여개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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