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1월부터 8월까지 잡코리아를 통해 구직활동을 한 신입직 구직자의 이력서에 등록된 희망연봉을 분석한 결과, △고졸 신입직 구직자의 희망연봉은 평균 2,195만원, △전문대졸 평균 2,228만원, △4년대졸 평균 2,522만원, △대학원졸 평균 2,919만원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통신.화학.건설업이 평균 희망연봉 2,67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IT.정보통신업 2,481만원 △서비스.교육.금융.유통업 2,370만원 △미디어.광고.문화.예술 2,296만원 순이었다.
산업별 신입직 희망연봉이 가장 높은 △제조.통신.화학.건설업 분야의 최종 학력별 수준을 비교해 보면, △대학원졸 3,168만원 △4년대졸 2,735만원 △전문대졸 2,437만원 △고졸 2,359만원 순이었다.
구직활동을 하는 직무별 희망연봉은 최종 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먼저 대학원 졸업 신입직 구직자들의 경우 △연구개발.설계직군이 평균 희망연봉 3,36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IT.인터넷직이 3,111만원으로 높았다. 4년대졸 역시 △연구개발.설계직군 희망연봉이 2,79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생산.제조직 2,707만원 △마케팅.무역.유통직 2,635만원 △영업직 2,619만원 순이었다.
전문대졸은 △생산.제조직군 희망 연봉이 2,49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졸 신입직의 경우는 △마케팅.유통.무역직군이 2,393만원으로 가장 높아 차이가 있었다.
특히 희망 연봉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직군은 △고졸, 경영.사무직(1,970만원)과 △대학원졸, 연구개발.설계직군(3,368만원) 으로 평균 희망연봉 차이가 무려 1,398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