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28일 엑스포장을 방문해 30만 번째 입장객인 손효준(25세·전북대학교 한약자원학과 3년) 학생에게 꽃다발과 축하 경품을 전달했다.
손효준 학생은 "30만 번째 입장객으로 선정돼 너무 기분이 좋고 우리 학과 학생들과 현장학습을 위해 온 엑스포에 와서 많은 걸 배워가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앞으로 50만, 80만 번 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2010년에 개최했던 한방바이오엑스포가 개막 후 6일간 16만 1,578명의 입장객에 그친데 비해 이번 엑스포에서는 26만 3,689명의 입장객이 다녀가는 등 목표 80만을 향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천연물종합단지를 만들어 천연물의 메카,한방산업의 전진기기가 될 제천임을 알리겠다"며 "멀리 포항, 울산, 부산 지역에서도 찾고 있어 목표 관람객 80만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