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메드의 시그니처 액티비티인 공중그네를 야간에도 탈 수 있다. 직접 타는 것이 조금 두렵다면 공중그네 전문 G.O들이 펼치는 멋진 쇼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아슬아슬한 공중 그네 사이로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빈탄 클럽메드의 즐거움은 수영장 옆에서 즐기는 갈라디너일 때 빛을 발한다. 우선 고 퀄리티의 뷔페 음식을 풀 사이드에서 먹는 분위기도 이미 로맨틱한데 수영장과 태양의 서커스와 같은 곡예를 하는 쇼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 곡예사도 아니고 모두 근무하고 있는 G.O들이 꾸미는 쇼이기에 더욱 놀랍다. 전문가 수준의 쇼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G.O들이 얼마나 다재다능한지 깨닫는 시점이 된다.
G.O들이 얼마나 다재다능한지 놀라워 한 것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매일 다른 쇼를 선보이는 G.O쇼는 뮤지컬은 물론 LED를 활용한 댄스, 형광색을 이용한 댄스타임 등 다채로운 쇼를 선보이기에 지루할 틈이 없는 일정이 될 것이다. 꼭지점 댄스 같이 여행객과 G.O들이 모두 똑같은 동장으로 춤을 추는 것이 있는데 익숙해지면 다같이 하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난다.
G.O쇼로 한껏 물이 올랐다면 이제 드디어 파티를 즐길 시간이다. 전세계의 여행객이 모인 곳 답게 전세계의 인사로 시작한 촌장님의 리드로 시작된 파티는 마치 클럽 같은 분위기다. 게다가 전세계의 노래를 돌아가면서 틀어주는데 우리나라의 신나는 노래가 나오면 큰 소리로 따라부르면서 더 신이 나게 된다. 강남스타일이 나올 땐 전세계에서 온 어느 여행객도 모두 따라하면서 춤을 추는 모습은 장관이다. 여행객이 신이 난 정도에 따라 새벽까지 파티가 이어지기도 하니 끝이 없이 즐겨보자.
취재협조=클럽메드(www.clubm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