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상반기에 1만호를 모집한 데 이어, 올해 3차분인 전국 4곳 2254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 990호, 대전 목동 98호, 경남 혁신 966호, 여수 수정 200호 등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으로, 온라인은 물론 우편이나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올 4분기엔 수도권 19곳 5천호, 지방 9곳 3600호 등 8천호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입주지구별 모집호수와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apply.lh.or.kr)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