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3일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삼성SDI는 소형 배터리, ESS, 전기차 배터리 등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기술 등 배터리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고루 전시한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의 배터리 관련 전시회로 삼성SDI는 지난 2013년부터 부스를 마련해 참석하고 있다.
삼성SDI는 원형 21700 배터리에 주목하라며 지름 21mm, 높이 70mm로 기존 18650(지름 18mm, 높이 65mm) 대비 용량을 50% 향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21700의 상용화로 기존 18650에 비해 보다 적은 수의 배터리를 연결해 원하는 용량의 배터리 팩을 만들 수 있게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