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홈쇼핑 불공정 관행 근절·상생 협력 당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27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홈쇼핑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홈쇼핑업계와 간담회에서 "불공정 관행이 근절되고, 상생협력이 정착 할 수 있도록 홈쇼핑산업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27일 TV홈쇼핑, 데이터홈쇼핑, 중소 상품공급자,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T커머스협회, 한국홈쇼핑상품공급자협회와 함께 '홈쇼핑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협력업체에 대한 신상품 개발과 품질개선 분야에 대해 홈쇼핑사가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에서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가 늘어날 수 있도록 홈쇼핑사와 협력업체간의 해외 공동 진출을 강화하는 데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홈쇼핑산업 관계자는 '홈쇼핑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공동마케팅, 유통망 공동활용 등을 통한 해외진출 협력, △중소기업 상품 편성 확대 및 재고부담 완화 협력, △상품판매방송 계약서 최소 방송 3일전 교부, △사전영상 제작 비용의 불공정한 부담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