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헤어진 애인의 동거남 살해한 50대 검거

(사진=자료사진)
◇ 헤어진 애인의 동거남 살해한 50대 검거

길거리에서 헤어진 애인의 동거남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2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9시쯤 이천시 부발읍 길거리에서 흉기로 40살 A 씨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불법 휴대용 선풍기 제조업자 무더기 검거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휴대용 선풍기와 충전기 등 전기용품을 불법으로 제조하거나 판매해 온 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위반 또는 제품안전기본법 위반 혐의로 19명을 약식기소하고 3명을 기소 유예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안전검사를 받지 않고 리튬전지가 내장된 휴대용 선풍기나 휴대용 충전기 등을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특사경, 엉터리 식품가공업체 85곳 적발

원산지를 속이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을 판매하기 위해 보관한 식품 제조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57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5개 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유통기한 경과 원재료 사용 7곳, 원산지 거짓표시 4곳,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0곳, 미 표시 축산물보관 등 기타위반 34곳 등입니다.

◇ 경기도, 광역버스에 충돌·차로이탈 경보장치 장착

경기도가 버스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광역버스에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인 ADAS를 장착합니다.

경기도는 11월까지 광역버스 2402대에 ADAS를 설치하고 준공검사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ADAS는 전방 차량과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를 하는 '전방충돌경고장치'와 주행차로를 벗어날 경우 경고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로 구성됐습니다.

◇ 동탄신도시~강남도심 잇는 2층 버스, 28일 운행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와 서울 강남을 오가는 2층 광역버스가 내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오늘 오전 동탄1신도시 월드반도정류소에서 '화성시 2층버스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동탄1신도시와 강남역을 오가는 4403번과 동탄2신도시와 강남을 오가는 6002번은 2개 노선에 각각 1대씩 투입됩니다.

◇ 세계 최초 1천 4명 가야금 동시 연주 장관 연출

경기도 의정부에서 1천4명이 가야금을 동시에 연주하는 장관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연출됩니다.

의정부국제가야금축제는 오는 29부터 이틀간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는 30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사금의 어울림' 공연으로 가야금 연주자 1천4명이 동시에 연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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