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7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충북지역 영역별 표준점수 평균은 국어 98.6점, 수학가 95.7점, 수학나 100.3점, 영어 97.7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나의 경우 전국 5위를 기록해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국어와 영어는 전국 7위, 수학가는 전국 10위로 표준점수 평균은 대체로 전국 중위권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역별 상위 등급 비율은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충북의 국어 영역 1등급 비율은 2.4%로 전국 13위를 기록했고 수학가 영역도 3.0%로 전국 12위에 머물렀다.
수학나 영역에서도 1등급 비율은 2.6%에 그치며 전국 14위를 기록했고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7%로 전국에서 경남 다음으로 비율이 낮았다.
2등급 비율도 국어 영역에서만 5.7%로 8위를 기록했을 뿐 다른 부문은 10위권 밖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