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조종석에 앉아있던 경사 A(40)씨가 타박상을 입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511함은 불법 외국어선 단속 훈련에 나서기 전 사건 점검을 벌이다 조종석 아랫부분에서 폭발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이날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비해 해군과 합동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해경 함정 5척, 해군 함정 2척, 헬기 1대 등이 투입됐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511함이 입항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